[2024년 3월 29일 새벽예배]

본문 : 마가복음 15장 16 – 32절 (신 83P)

제목 : 영광의 십자가

군인들에 손에 맡겨진 예수님은 극한 모욕을 당하십니다. 그리고 골고다 언덕으로 십자가를 지게 합니다. 그런데 그 가는 길에 힘이 없으신 예수님을 돕기 위해서 구레네 사람인 시몬을 동원해 함께 지도록 강요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시몬에게 지금은 알 수 없는 고통이고 억울함이지만 나중에 그는 알게 될 것입니다. 그 큰 영광을 함께 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자신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는 광경을 보면서 주님을 모욕하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인간의 완악함과 무지를 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용서하시며 두 팔을 벌리십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무지한 자, 완악한 인생이 아니라 그 십자가에 참여하는 영광의 삶을 삽시다. 그 영광의 삶이 어떤 능력과 역사로 임할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축복이 되에 하나님의 나라가 영광중에 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