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울었더라 | 운영자 | 2024-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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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7일 새벽예배] 본문 : 마가복음 14장 53 – 72절 (신 81P) 제목 : 생각하고 울었더라 주님을 죽이려고 붙잡았지만 그들의 증언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살리고 고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 주님의 말씀이 신성모독이라는 죄목만 붙일 뿐입니다. 거짓된 그들과 달리 주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베드로는 여종과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주님을 세 번 부인합니다. 저주하면서까지 주님을 부인합니다. 자신도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닭이 울자 주님의 말씀이 떠올라 눈물을 흘립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거짓된 것들로 미혹하고 저주하고 정당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미련한 주장인지 알게 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알게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를 생각나게 하고 깨닫게 하셔서 눈물로 회개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용서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거짓됨과 죄악을 깨닫지 못하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은혜로 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 말씀의 능력이 우리를 깨닫게 할 때 세상을 알고 자신을 알고 죄악을 깨닫게 되고 용서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은혜가 가득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은혜로 살아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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