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8일(화) 새벽예배]

본문 : 누가복음 4장 31 – 44절 (신 94P)

제목 :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예수님의 본격적인 사역은 치유 사역이었습니다.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시고 병든 인생을 고쳐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이 그리스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즉 구원자로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백은 귀신들에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사람들이 알기 원하셨습니다.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사람들을 고치시는 것을 통해 당신이 그리스도인 것을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그러나 귀신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즉 인간 스스로 그것을 깨닫고 고백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그리스도 즉 구원자임을 고백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필요로 믿는 것은 아닙니까?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믿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