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보다 희생이 먼저 | 운영자 | 2024-0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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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4일 새벽예배] 본문 : 마가복음 9장 2 – 13절 (신 68P) 제목 : 화려함보다 희생이 먼저 예수님은 세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그 옷에서 광채가 나면서 엘리야와 모세를 만나셨습니다. 변화산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베드로는 그 장면을 보고 하는 말이 이곳에 초막을 짖고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로부터 소리가 납니다.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산에서 내려오시며 주님은 경고하십니다.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 본 것을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장면 뒤에 죽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즉 이 모든 변화는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예고하고 그 후에 부활하실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화려한 것에 눈과 마음이 쏠립니다. 빛나고 알려지고 높아지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죽음의 희생을 통해 부활 하실 것입니다. 즉 희생이 없이는 영광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화려함보다 그 희생을 더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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