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일 새벽예배]

본문 : 마가복음 8장 1 – 13절 (신 66P)

제목 : 작은 사랑 작은 소망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천 명이나 되는 무리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도전하십니다. 제자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보았음에도 주님께 세상적인 방법으로 답을 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이 대답은 우리의 대답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적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느냐고 말입니다. 기껏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정도라고 대답하지만, 주님은 그것으로 사천 명을 먹이고도 일곱 광주리를 남기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판단과 시선은 인간적인 계산 방법이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방식대로 이루십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별로 없지만, 그것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만드십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바로 그 능력입니다. 작은 사랑과 소망이 큰 역사를 이룰 것입니다. 조그만 헌신과 희생이 놀라운 능력을 이룰 것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