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침이 들리는가 | 운영자 | 2024-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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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2일 새벽예배] 본문 : 마가복음 5장 35 – 43절 (신 61P) 제목 : 그 외침이 들리는가 혈루증 앓던 여인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의 시간 속에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늦은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라고 위로하십니다. 사람들의 시선은 죽음으로 인식하지만, 주님은 그 아이가 잔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그 소녀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이라 외치며 일으켜 세우십니다. 그러자 죽음이 생명으로 회복되며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은 죽음을 깨닫고 죽음을 향해 가지만 주님은 생명으로 인도하고 구원을 주시는 분입니다. 말씀만으로도 고치실 수 있는 주님이시지만 손을 잡아주시고 소녀야 일어나라고 외치신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여전히 살아 있는 우리에게 손을 내밀며 외치는 외침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병들고 죽어가는 인생에게 잠들지 말고 일어나라고 죽음의 삶이 아닌 생명을 삶을 살아가라고 외치십니다. 그 외침의 소리를 듣고 깨어나길 바랍니다. 이 땅을 살아갈 진짜 의미를 깨닫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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