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7일 새벽예배]

본문 : 마가복음 7장 1 – 13절 (신 64P)

제목 : 마음을 다해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는 것을 보고 지적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겉으로는 정결한 예식을 위해 손을 씻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멀리하는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그것도 율법이 아닌 장로들의 전통예식을 사람들에게 적용하면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겉으로 깨끗한 척하고 씻음의 행위를 보여도 그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다 드러나게 됩니다. 마음으로부터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온전한 섬김과 순종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심으로 다가오시기에 우리 또한 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르는 백성들이 되길 바랍니다.